
롱보드 댄싱은 단순히 보드 위에서 스텝을 밟는 기술이 아니다.음악처럼 리듬이 있고, 동작들이 하나의 흐름처럼 연결될 때 비로소 ‘댄싱’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감각적인 스타일이 완성된다.하지만 입문자나 중급자 대부분은 기술 하나하나는 익혔지만, 어떻게 연결할지 몰라 루틴이 끊기고, 리듬도 깨져버린다. 특히 크로스스텝이나 피터팬을 익힌 뒤 어떤 트릭을 넣어야 부드럽게 이어질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이번 글에서는 초급부터 중급까지 기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루틴 구성법을 제시하고, 각 루틴에 적절한 기술 순서, 전환 포인트, 주의할 점까지 정리해보려 한다.루틴을 구성할 때 가장 중요한 3가지 원칙루틴은 무작정 기술을 나열해서는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다.리듬, 방향성, 킥의 위치가 맞아야 흐름이 생긴다.✔︎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