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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트릭 루틴 구성법

롱보드 댄싱은 단순히 보드 위에서 스텝을 밟는 기술이 아니다.음악처럼 리듬이 있고, 동작들이 하나의 흐름처럼 연결될 때 비로소 ‘댄싱’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감각적인 스타일이 완성된다.하지만 입문자나 중급자 대부분은 기술 하나하나는 익혔지만, 어떻게 연결할지 몰라 루틴이 끊기고, 리듬도 깨져버린다. 특히 크로스스텝이나 피터팬을 익힌 뒤 어떤 트릭을 넣어야 부드럽게 이어질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이번 글에서는 초급부터 중급까지 기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루틴 구성법을 제시하고, 각 루틴에 적절한 기술 순서, 전환 포인트, 주의할 점까지 정리해보려 한다.루틴을 구성할 때 가장 중요한 3가지 원칙루틴은 무작정 기술을 나열해서는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다.리듬, 방향성, 킥의 위치가 맞아야 흐름이 생긴다.✔︎ 핵심..

롱보드 2025.07.05

롱보드 트럭 각도 50도 vs 44도 – 회전에 결정적 차이

롱보드를 구성하는 부품 중에서 주행 감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트럭’이다.트럭의 너비, 높이, 부싱 경도 등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그중에서도 트럭의 회전 각도(Angle)는 보드의 전체 성격을 바꾸는 핵심 구조다.롱보드 트럭에는 일반적으로 50도와 44도 두 가지 각도가 가장 널리 사용되며,이 두 가지는 수치 차이는 작지만 회전 반응, 속도 안정성, 중심 유지감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이번 글에서는 50도 트럭과 44도 트럭이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각각 어떤 스타일에 적합한지, 그리고 실제로 내가 느낀 체감 차이를 중심으로 비교해본다.1. 트럭 각도란 무엇인가? – 베이스플레이트의 기울기트럭 각도는 트럭의 베이스플레이트(데크에 닿는 부분)와 킹핀의 축 사이 각도를 말한다.각도 특징50도회전 ..

롱보드 2025.07.05

롱보드댄싱 데크 vs 프리스타일 데크

롱보드에 입문하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건 ‘나는 어떤 스타일의 보드를 타게 될까?’라는 질문이다.그리고 이 질문은 곧 “댄싱용 데크를 살까, 프리스타일용 데크를 살까?”라는 선택으로 이어진다.겉보기엔 비슷해 보이는 두 데크지만, 실제로는 구조, 반응성, 트릭 수행성, 몸의 반응 방식까지 완전히 다르다.특히 입문자일수록 데크의 구조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맞지 않는 보드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이번 글에서는 댄싱 데크와 프리스타일 데크를 물리적 구조, 플렉스, 킥테일, 휠베이스, 활용성 등 모든 면에서 비교하고 어떤 사람이 어떤 데크를 선택해야 하는 지 실제 기준까지 제시해본다.러대1. 기본 구조 비교 – 데크 길이와 휠베이스항목댄싱데크프리스타일데크전체 길이42인치(122cm)38인치(10..

롱보드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