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롱보드를 탈 수 있는 공간은 많지 않다.그나마 장거리 라이딩과 기술 루틴이 가능한 곳이 중랑천 자전거 도로 및 체육공원 구간이다.하지만 중랑천을 단순히 "길게 뚫려 있는 하천 공간"이라고 생각하면실전 라이딩에서 오히려 좌절감을 느낄 수 있다.왜냐하면 구간마다 지면 상태, 사람 밀도, 공간 폭, 주변 구조물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특히 초보자나 루틴 연습 중인 라이더는 구간별 난이도와 루틴 적합성을 미리 알고 연습 장소를 선택해야트릭 실패와 부상 위험 없이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다.이번 글에서는내가 1년 넘게 실제로 중랑천 전 구간을 돌아다니며 체험한 바탕으로 초급, 중급, 고급 루틴별로 추천 구간과 시간대를 정리해본다. 중랑역 ~ 장미터널 구간 - 초급 크루징 추천 루트✔ 위치 특징:중랑역 하류..